성남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 한줄뉴스

성남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기구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장애인복지관은 17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성남시 보조기구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성남시에서 최초로 문을 연 것. 기존 휠체어수리지원사업을 확장하여 보조기구 사용 장애인의 욕구와 기관의 노하우가 결합하여 조성된 이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개개인에 대한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시험적용, 대여, 맞춤제작, 사후관리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의 연구진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장애 상태와 생애주기별, 환경적 욕구를 반영한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긴급출동119서비스를 통해 전동보조기구로 이동 중 배터리 방전 및 고장 등의 위급상황을 만났을 경우 직원들이 차량으로 찾아가 신속한 이동지원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