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학생정신건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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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12 12:55본문
성남시·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학생정신건강 ‘MOU’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인터넷 중독 등으로 일부 소아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신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 건강을 돕기로 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모란관에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과 학생 정신 건강 증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내 초·중·고등학교별 1차 정신건강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취합하고 추가 선별 검사가 필요한 학생들을 성남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한다.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대상 학생의 심층사정평가, 치료서비스, 정기적인 개별상담을 해 정신건강을 돕는다.
특히,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가출, 비행, 자살 충동, 인터넷 중독 등 각 상황별 개인 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정신과 치료 필요시 진료의뢰서를 발급하고, 정신과 진료비를 개인당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분당구보건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 검사, 정신상담, 가정방문 등 정신보건사업을 한다.
성남시청 8층에 입주해 있으며, 277㎡ 규모에 3개의 ‘틔움상담실’과 2개의 프로그램실, 놀이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정신과전문의를 비롯한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특수교육전문가 등 전문요원 10명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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