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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현장 대응 위해…꼼꼼히 살피고 점검해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18일 오전 서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 전체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어린이ㆍ청소년 체험시설인『한국 잡월드』에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각종 시설 등을 살펴보고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장진홍 서장과 간부 소방공무원은 종합방재실과 전기시설 및 각종 방재설비 등을 둘러보며, 어린이ㆍ청소년이 이용하는 대규모 체험시설인 점을 고려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 및 화재에 대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했다.

잡월드는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로 8만㎡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4층 동시수용인원 4,000명이나 되는 건물이다.

4~10세가 대상인 어린이체험관에는 37개 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44개 직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소년체험관에서는 66개 직종을 경험할 수 있다.

장진홍 서장은 “이번 현지확인으로 대형 전시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최적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긴급 재난 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