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성남시민 자매결연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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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09 10:42본문
“재능나눔” 성남시민 자매결연 발대식 열려
성남시는 지역화합과 재능나눔을 위해 동(洞) 간 자매결연을 맺는 본시가지와 분당 지역 주민들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자매결연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4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단위 단체장·회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관 주도가 아닌 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시민발대행사가 진행돼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동아리 공연, 자매결연 협약서 전달, 자매동 간 재능나눔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 행사가 열린다.
자매결연을 맺은 본시가지 27개 동과 분당지역 21개동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화합·균형발전·재능나눔’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로 재능나눔, 주민자치센터 작품 공동 발표, 프로그램 교류, 저소득층 학생 후원 기부 희망자 발굴, 문화·체육·복지시설 공동이용, 지역 간 축제·체육대회 공동개최 등이 주요 교류의 내용이다.
특히, 동 단위 단체 상호간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차이를 발전적으로 승화시킨다.
앞서 수정(16개동)·중원(11개동)·분당구(21개동) 내 각 동 주민들은 각각의 자매결연 희망동을 협의해 지난 6월 본시가지와 분당지역 동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편, 성남시는 주민 간 ‘유·무형의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재능나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재능나눔사업 추진 인력 2명을 보강해 재능 기부자와 수혜자 연계 시스템화, 성남시청 전 부서별 사업 프로젝트 발굴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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