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주변 가을꽃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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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22 16:41본문
판교역 주변 가을꽃을 기다려요
성남시 분당구청(구청장:박석홍)에서는 그간 미관을 저해하던 판교역 주변 보행자도로와 알파돔씨티 부지를 활용하여 지난 2012. 7. 17일 가을을 기다리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과꽃 씨앗을 파종하였다.
이날 공무원 등 자체인력 55명이 투입되어 총 67,260㎡의 나대지 및 녹지대에 코스모스 씨앗 140kg과 과꽃 씨앗 6kg을 파종하였으며, 개화시까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교역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들에게 과꽃의 개화와 함께 소박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쓰레기투기 장소를 코스모스로 새롭게 단장하여 도심속 보기드문 가을꽃으로 변모한 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과꽃은 자주색을 띠며 꽃잎이 여러개 겹쳐서 나는 국화과 식물로 9월경 개화하며 꽃이 아름다워 꽃꽂이용으로도 재배되며, 코스모스는 들판이나 길가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8월에 개화를 시작하여 늦게는 10월까지 꽃을 볼 수 있어 가을의 낭만을 더 할 수 있으며, 두 종류 모두 주로 시골집 마당이나 고향길에서 자주 접하던 대표적인 들꽃이다.
이번 분당구청의 가을꽃 식재는 삭막한 도시에서 작게나마 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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