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공연의 만남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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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8-07 16:59본문
인문학과 공연의 만남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 눈길
“배움은 삶에서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락(樂)이 돼야”
인문학 강좌와 문화예술 공연이 접목된 이색 콘서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5시 각각 중원청소년수련관(중원구 하대원동240번지)과 판교청소년수련관(분당구 판교동553번지)에서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오는 18일 열리는 행사는 신화연구가이자 문학박사인 김원익 씨가 강사로 나와 ‘시간과 거리를 관통하는 창조적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신화(인물)속 사건들, 꿈을 삶의 의지와 결합시켰던 음악 세계 등을 강의한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유기농 펑크 포크’라는 장르를 창조한 음악가 ‘사이’씨가 노래 공연을 한다.
오는 25일 행사는 놀이연구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편해문 씨가 강사로 나와 ‘놀기 위해 세상에 나오다’를 주제로 긍정적 사고로의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의와 함께 “거리공연의 전도사”로 통하는 음악가 그룹 ‘바닥프로젝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각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http://lll.seongnam.go.kr→공지사항)를 통해 각각 선착순 80명 공연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성남시 교육지원과장은 “배움은 학(學)의 영역이 아닌 삶에서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락(樂)이 돼야 한다“면서 ”시민에게 평생학습 분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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