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독거 노인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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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8-03 15:59본문
폭염속 독거 노인을 지켜라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전국적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홀몸노인들이나 취약계층들의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서민생활안전 119 지원단을 가동했다.
장진홍 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119서민생활 지원단은 3일 분당구 대장동에 홀로 사시는 엄 모(여/83세) 할머니 댁을 방문해 혈압, 혈당 체크 등 기본건강상태를 검사하고 시원한 건강음료제공과 집안 환경정리 등 폭염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지 두루두루 살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지난 7월 수정노인복지회관(관장 김수은)과 독거노인 생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화재 발생, 가스누출사고, 응급상황 시 구급차량 긴급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거노인 생활안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장진홍 서장은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노인들은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일사병, 열사병 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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