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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취약계층 곳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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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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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취약계층 곳간 채운다

1년동안 매달 백미 택배 배달하기로

(사)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성남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240세대에 1년 동안 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만나교회(분당구 야탑동)의 후원을 연계해 이달 20일부터 매달 10kg들이 백미를 각 세대에 전달한다. 총 2만8,800포대, 싯가 6천720만원 상당이다.

수혜 대상자를 배려해 각 가정에 택배로 쌀을 배달하며, 별도의 쌀 전달 행사는 갖지 않는다.

(사)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 해외, 북한 등의 빈곤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나눔운동과 기부 모금활동을 통해 사랑의 곳간(한부모가정 쌀 지원), 엔젤맘(미혼모자 가정 지원), 모아사랑(저소득층 임신부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성남시와는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어 성남지역 내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미혼모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 계층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병삼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게 값지게 쓰여 기쁘다”면서 “성남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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