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영원한 동반자 분당의용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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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8-31 16:10본문
소방공무원의 영원한 동반자 분당의용소방대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8일 북상한 태풍 볼라벤과 관련해 건물에 부착된 시설물의 안전조치와 아파트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 등 총 93건의 태풍 피해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다.
현장에서의 입체적 소방활동으로 큰 사건 사고 없이 태풍 피해를 처리한 소방관 옆에는 든든한 버팀목, 의용소방대가 있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태풍 주의보가 발령되자 생활 전선에서 묵묵히 일하던 의용소방대원은 기동복으로 갈아입고 속속 소방서로 집결했다.
집결한 의용소방대는 팀을 편성, 각자 타고 온 승용차를 동원해 대형 공사장 순찰과 저수지 위험요소 파악 등 관내 9개소 취약지역을 매 시간 순찰하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의용소방대는 1958년 소방법을 제정하면서 의용소방대 설치근거를 마련한 것을 계기로 계속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화재예방 홍보 및 경계순찰, 화재진압 지원, 재해복구 등을 비롯해 대민봉사활동까지 하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장진홍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공무원이 있다면 그 뒤엔 항상 의용소방대원이 있다”며 자발적 지역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분당 의용소방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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