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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권 도민과의 소통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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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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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권 도민과의 소통마당」 개최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에서는 4일 성남중원서 강당에서 성남․광주․하남 지역 도민과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권 도민과의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현장중심 도민만족치안’ 실천을 위한 ‘경청과 배려’ 운동의 일환으로, 청장이 경기경찰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경찰 소개, 골목조폭 관련 동영상 시청, 도민 건의사항 청취 및 설명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성남지역 등 3개 지역 치안 현안에 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경기경찰청장에게 전달하였으며 ‘경찰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강경량 경기청장은 민들의 건의사항 중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한편, 나머지 건의사항들도 정책에 반영한 후 결과를 직접 통보하도록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지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의 가렵고,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여 진정으로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기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래시장․노점상 등 서민 상대 갈취 행위, 다중운집장소에서의 자릿세 징수 행위, 업소 주변 신고 협박 행위 등 동안 서민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해 왔음에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른바 ‘골목조폭’에 대해 엄정 대응하여 서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도민과의 소통마당’ 행사는 4일 성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6일 수원권 등 7월 한 달 동안 도내 7개 권역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석을 원하는 도민들은 해당 경찰서 경무계를 통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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