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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스마트폰 인터넷에 판매한 10대 상습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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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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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스마트폰 인터넷에 판매한 10대 상습절도범 검거

2012년 9월 25일 23:00경 “어떤 남자가 내 가방을 뒤져서 핸드폰을 훔쳐갔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중앙파출소 순41, 순42이 동시에 현장으로 긴급 출동, 피해자들 상대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청취, 사건 발생 후 초등학교 인근 CCTV를 분석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평소 특별 관리하던 청소년들 상대로 탐문하여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였다.

중앙파출소 2팀 경사 박종강외 3명은 피의자 인적사항을 토대로 피의자의 집 인근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중 집으로 들어오는 피의자를 발견, 도망치려고 하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퇴학당한 이후, 일정한 직업이 없이 성남 일대 학교 운동장에서 피해자들이 가방을 벗어놓고 놀고 있는 틈을 이용해 가방에 손을 집어넣어 고가의 스마트폰만 훔치는 등 지난 25일부터 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5대 시가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고, 이를 인터넷에 1대당 15만원~20만원 상당의 헐값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범 및 여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중에 있다.

중앙파출소 2팀 경사 박종강은 스마트폰이 갈수록 고기능, 고가화 되면서 범죄의 표적이 되어, 피해가 많은 상황으로 특히 모르는 사람이 와서 휴대폰을 빌려달라면 절대 빌려주지 않는 습관을 가지는 등 본인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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