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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간부 소방공무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현지방문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3일 오전 서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 전체가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각종 시설 등을 살펴보며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장진홍 서장과 간부 소방공무원은 통합운영센터와 발전시설 및 난방공급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중요시설인 점은 고려해 화재 등 기타 재난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지사장 정낙필)는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로 38,339㎡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12층 4개동 건물로 146MW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약 5만 세대에 공급되고 수도권 전력계통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력생산 후 발생한 열은 27,041세대 및 건물에 난방에너지를 공급하고 각 지역에 분산 설치된 열병합 발전 시설의 감시 분석 통제를 한 곳에서 집중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도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장진홍 서장은 “전력 위기 상황에서 발전시설의 재난발생은 사회적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지역 소방기관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