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에서 시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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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30 11:49본문
시민의 발에서 시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나
택시 종사자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27일 성남 야탑동에 위치한 법인택시 남성운수를 찾아 승무원과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택시운행 중 발견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매년 인구 10만명당 40∼44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5%대에 그쳐 다양한 직업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택시기사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를 최초로 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택시기사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경우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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