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대원시장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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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1-07 10:47본문
성남 하대원시장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용역 중간보고회서 구역 내 주차장 설치 등 시설 개선안 나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현대화에 난황을 겪던 성남시 하대원시장에 주차장을 설치해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활성화하자는 제안의 중간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
성남시는 6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일반시민과 시장상인,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원시장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은 하대원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고객 주차장을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하대원시장 경영 개선안으로 도·소매 결합형 시장으로 조성하는 방안과 선진물류시스템·공동집배송 기능 강화 방안을 내놨다.
성남시는 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12월 전까지 상인·주민 등 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적의 하대원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고, 세부실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하대원시장은 1990년대 초 형성된 시장으로, 성남시에서 유일하게 도매기능을 하는 시장이다.
가설건축물로 축조된 하대원시장은 약 20년이 지난 현재 건축물의 노후화로 시장 재건축이 필요하지만, 부지가 협소하고 개발제한구역 저촉 등으로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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