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데이터 관리 효율적인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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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19 11:43본문
영상 데이터 관리 효율적인 기준 제시
“PACS 이미지 압축에 대한 임상 적용 연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김태기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담당이 일반 직원으로는 이례적으로 SCI 저널인 미국영상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4월호에 논문을 게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기 PACS 담당이 발표한 논문은 PACS 이미지 압축에 대한 임상 적용 연구(JPEG2000 Compression of CT Images Used for Measuring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Score: Assessment of Optimal Compression Threshold)로 병원에서 대용량으로 발생하는 영상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파일 압축이 불가피한데 이는 진단과 직결된 부분이기에 의료진이 확인 후 압축해야하였다.
이번 연구는 심장 CT 영상 데이터를 진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이상적인 압축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심장 CT 영상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효과적으로 이 기준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 의료진이 아닌 일반 직원이 이번 연구를 주도했고 그 내용이 영상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영상의학회지에(AJR) 게재된 것에 매우 획기적인 일이라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태기 PACS 담당은 “이번 연구가 대용량 영상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 분야를 넓히고 임상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임상 적용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김길중 연구원 과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경호․ 최상일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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