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고속도로 “안전” 분당소방서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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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17 14:30본문
경부 고속도로 “안전” 분당소방서가 접수한다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16일 인원 59명(소방 38, 자위소방대 15, 기타 6) 차량 17대를 동원하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앞에서 실물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는 서울로 통하는 제1 관문으로 하루 20만여 대 차량이 진 ․ 출입하는 곳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그 어떤 장소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훈련은 직접 진입이 곤란한 고속도로 상의 재난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진․출입이 가능한 비상 출동로를 인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100m 전 한 대의 승용차가 전기계통의 이상으로 내부에 고장이 발생하여 뒤따라 오는 트럭 차량이 추돌, 승용 차량과 트럭 차량 2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각 차량 내 한 사람씩 의식을 잃은 채로 고립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시행했으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위해 고속도로 상행선 4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연막탄과 연기 발생기를 이용하여 실제와 같은 화재상황을 연출했으며, 구조․구급대원은 차량 안에 고립된 운전자를 유압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고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화재진압 대원은 불에 탄 차량을 즉시 진압했다.
훈련을 마친 소방대원은 서울요금소에서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누어주며『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한 후 이번 훈련을 마무리했다.
장진홍 서장은 “이번 훈련의 성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일사불란한 현장대응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 유형별 화재의 습성과 진압요령을 몸소 습득하여 실제 화재 발생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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