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 중원구청장 후배 공무원들 위해 명예퇴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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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13 07:27본문
이성주 중원구청장 후배 공무원들 위해 명예퇴직 신청
33년 행정 연륜과 열정에 ‘큰 박수’
이성주 성남시 중원구청장이 33년간 몸담아 헌신해 온 공직생활을 정년 2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구청장의 명예퇴직 신청은 후배 공무원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내린 고뇌의 결단이어서 공직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1979년 경기도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성주 중원구청장은 1999년 성남시와 인연을 맺은 후 중원구 총무과장, 행정기획국 총무과장, 재정경제국 회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성남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했다.
2008년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서는 재정경제국장, 보건환경국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5월 2일 중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약 1년 동안 중원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평소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행복 책임행정을 몸소 실천해 6,800여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질서가 바로서는 중원구를 만들기 위해 ‘삼사모’를 결성해 3대 불법행위 (불법주·정차, 불법 쓰레기투기,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등) 근절에 앞장섰다.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복지행정을 펼치고, 구청장기 축구, 탁구, 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로 구민 건강증진에도 힘썼다.
공무원들이 소신과 긍지를 가지고 구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온화한 성격과 합리적인 마인드로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많은 직원들의 존경의 대상이 됐다.
성남시 발전을 위해 뛰어온 이 구청장의 33년 행정 연륜과 열정에 후배 공무원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성주 중원구청장의 명예퇴임식은 다음달 2일께 열리며, 퇴직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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