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직전 독거노인 생명 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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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9 15:15본문
사망 직전 독거노인 생명 구해 화제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 중앙파출소 경사 임준희(43세, 남), 순경 김성원(27세, 남) 등 경관 2명은 지난 3월 15일 19시 22분 경, 관내 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한 주민으로부터 ‘자신의 집 지하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 한분 있는데, 오랫동안 보이지 않아 불안하다’는 신고 접수,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지하 단칸방에서 독거하는 사망 직전의 노인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생명을 구했다.
당시 현장에는 문이 잠겨있는 상태였고,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려 신속히 119 구급대에 연락하여 지원을 받아 창문 옆창살을 뜯고 내부에 진입하여 영양실조에 걸려 뼈만 앙상한 노인 이○○(62세, 남)을 확인, 긴급히 인근 병원에 후송조치 하였다.
이 씨는 혼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추후 병원비 등 우려되는 부분과 관련하여 중앙파출소 측에서 관할 수정구청 사회복지과에 직접 통보하여 복지예산 등의 도움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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