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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경기침체도 이겨낸 이웃사랑의 온도는 105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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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2-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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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경기침체도 이겨낸 이웃사랑의 온도는 105 °C

분당구(구청장 박석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 12. 8일 부터  2013. 2. 8까지 두달간 서로사랑나누기 운동을 추진, 총 320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352,642천원상당의 후원금(품)을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이는 작년 336,898천원상당의 후원금(품)에 비해 15,744천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얼어붙은 경기침체로 인해 이웃돕기 성금품이 줄어들거란 우려를 반전시킨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살펴보면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작년에 비해 참여업체와 개인후원이 줄어든 반면,
후원금(품)은 늘어났는데 그 주 요인은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업체의 후원 증가와 분당구내 업체의 참여증가로 볼 수 있다.

올해로 15년째 년 2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에 백미를 전달하고 있는 (재)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에서는 작년에 비해 123포를 늘려 10㎏ 백미 1,319포를 기탁하였고,  서울나우병원(이사장 강형욱)과 (주)유스페이스입주관리단(회장 김동욱)에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환원을 약속하며 10㎏백미 200포와 80포를 각각 기탁하였다.

그런가 하면 금곡동에 위치한 더 헤리티지 입주민(조용조 등 4인)은 500만원의 성금을 금곡동에 기탁해 저소득가정 189세대에 전달하였고, 운중동에서도 KDB산업은행 판교지점(지점장 김관식)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차상위계층 20세대에 전달하였다.

이번 연말연시 서로사랑나누기 운동은 분당구민과 관내 업체들의 끊임없는 이웃사랑으로 어느때보다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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