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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기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24일 토요일 관내 중탑초등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활용해 안전문화 의식을 심어주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재진압 체험, 외상환자 초기 응급처치 및 C.P.R(심폐소생술) 체험 등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는 2012년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 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된 프로그램이였으나 지역 청소년 관련 단체나 복지관 등 참여신청이 쇄도해 일반 학생들까지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5일 수업에 따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와 소방과학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청소년이 미래의 안전파수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어릴적부터 화재예방을 습관화 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내는 3월까지 가족단위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