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집단시설 감염성질환 방제약품 지원 > 한줄뉴스

겨울방학 집단시설 감염성질환 방제약품 지원

수정구보건소(소장 구성수)는 겨울방학 중 어린이의 실내활동 증가와 위생관리 미흡으로『머릿니·진드기』감염성질환이 우려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79개 집단시설 (3,139명)에 대하여 방제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 집단시설에서 발생되는『머릿니·진드기』는 실내 환경에서 전파의 속도가 빠르고 2차 감염으로 진행되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치명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지난 2007. 11월부터 2008. 3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의 도시별 유아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머릿니』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의 감염 양성자가 5.9%로 전국평균 4.1%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부터 수정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감염성질환 신고센터(729-3861)를 통하여 방제약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보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