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계사년 첫 안전점검의 날 운영 > 한줄뉴스

분당소방서，계사년 첫 안전점검의 날 운영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분당구 수내동 중심 상업지구에서 소방공무원과 성남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2013년 첫 안전검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강추위 속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폭설과 한파, 정전 등 재난정보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는 ‘재난알리미’ 앱 설치 안내문과 손난로를 함께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알리미앱은 기존 ‘국가재난안전센터 앱’을 업그레이드해 지난해 12월 초 새로 출시한 것으로 수신지역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현위치와 관련된 폭설, 한파, 정전 등 각종 재난정보를 문자로 보내준다. 또한, 원하는 지역을 추가 설정할 수 있고, 수신한 재난정보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나 SMS(단문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인에게 보낼 수도 있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잦은 폭설과 한파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아니라 빙판길 사고 등 작은 안전사고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 없는 분당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