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통합 재난대응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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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21 10:59본문
분당소방서, 통합 재난대응 훈련 전개
지난 20일 지하철 신분당 정자역 입구에서 갑자기 붉은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역사 내 폐기물 저장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를 가상,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와 정자역 자위소방대가 통합 재난대응 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훈련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에서 테러나 각종 재난사고로 화재나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시 완벽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연기 발생기와 연막탄을 지하역사 곳곳에 설치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했으며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한 인명구조와 승객 등 피난유도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는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이번 통합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자체 진압능력이 향상되고,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진압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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