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한마음복지관서 ‘지적장애인 3대 3 농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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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28 13:20본문
성남한마음복지관서 ‘지적장애인 3대 3 농구대회’
‘제2회 경기도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한마음복지관에서 열린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주최하고 경기도 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오는 10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지적장애인 농구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이날 경기도 내 지적장애인 농구팀 20개 팀(총 60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3명씩 1팀을 이뤄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각 10분씩 치러진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2위는 상금 20만원, 3위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식전행사로 풍생고등학교 응원단 공연과 판교청소년수련관 비보이팀의 화려한 댄스공연이 마련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적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신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농구대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지능지수 70이하인 장애인들이 펼치는 대회로, 체육활동을 통해 경기규칙 등을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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