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한파속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당부 > 한줄뉴스

분당소방서，한파속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당부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관내 중ㆍ대형 공사현장 51개 대상에 한파 속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지연된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관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최근 분당에서만 공사장 재난사고 현황을 보면 지난 16일 삼평동 00 건설현장 콘크리트타설 후 붕괴사고, 12일 운중동 00 건설현장 화재 등 이번 달만 총 4건의 재난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소홀로 말미암아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진홍 분당소방서장은 서한문을 통해 한파 속 콘크리트타설 작업은 건물의 내구성에 문제를 줄 수 있어 공기 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강행은 붕괴 등 재난사고로 이어 질수 있으니 철저한 시공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건설현장관계자 소집교육, 간부현장 지도 점검, 대형공사장 관리카드 작성 등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가상화재 훈련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