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장애인의 날’ 성남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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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5 10:30본문
‘제33회 장애인의 날’ 성남 행사 다채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겁게”
성남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시는 15일 분당구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를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험마당, 팝스앙상블 공연 등 축제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다.
이어 16일에는 한마음복지관 2층 한마음홀에서 장애인과 장애인부모, 학계,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 장애인정책의 주요성과와 현 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경제·문화 복지 분야 강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통합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시민과 장애인 700여명이 참석한다.
장애인 복지 유공자 20명과 시설종사자 13명 등 총 33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이 있다.
성남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전년도 366억500만원 보다 8.2% 많은 396억800만원으로 늘려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활동지원, 장애인자녀 교육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설립해 장애로 인한 사회 차별을 구제하고 있으며, 국가기록원과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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