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보육교사를 위한 제3회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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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5 10:05본문
보건·보육교사를 위한 제3회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내에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가 2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제 3회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에서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아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아토피·천식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시행될 안심학교 인증사업과 아토피·천식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지역사회 지원 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29일 아카데미 1부에서는 아토피∙천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으로 <아토피피부염 관리 어렵지 않아요!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관리 어렵지 않아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세훈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전문의 강의 뒤에는 2012년 운영된 안심학교 중 우수사례로 보정초등학교(용인시 수지구)의 추정옥 보건교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두 파트로 나뉘어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목욕 및 보습방법 실습과 천식 흡입제 사용 및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실습 내용이 포함된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보건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교육지원에 대한 안내와 아토피·천식 사업과 관련된 토론이 진행된다.
아토피∙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 질병 부담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의 의료비용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아토피∙천식에 대한 정보부족과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1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로 지정 받아 전화∙오프라인∙온라인을 통해 전문 간호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환자를 일선에서 만나는 보건소 담당자, 구급대원, 보건∙보육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윤석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유치원이나 학교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 아토피∙천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선에 계시는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토피∙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돌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교육자료 패키지와 동영상CD, 동화책,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판넬 및 천식발작 응급키트를 제공한다.
안심학교 아토피· 천식 아카데미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e-allergy.org)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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