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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새출발 이동안전체험교실 start

분당소방서, 7일부터 이동 안전체험차량 운영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안전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119의 '이동안전체험교실'이 오는 7일 첫선을 보인다.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만족 이동안전체험교실을 경기도 10개 시․군(여주, 양평, 이천, 광주, 하남, 성남, 의왕, 과천, 부천, 김포)지역의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12월까지 방문교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대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특수차량으로 지진체험, 인공암벽 체험 등 16가지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전천후 만능 소방체험차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 위주로 체험시설이 제작되어 있어 안전교육의 체험 만족도가 높다”며 “원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은 분당소방서 홈페이지 (www.bundang119.or.kr)나 예방과 교육홍보팀(☎031-8018-3332)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