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숲 명상 “스트레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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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15 10:31본문
사회복지공무원 숲 명상 “스트레스 확”
성남시, 최일선 민원 창구 담당 직원 대상 힐링 워크숍 열어
성남시가 최일선 민원 창구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충주시 노은면 명상센터에서 힐링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 워크숍은 격무,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극복방법과 심리치유에 중점을 둬 자연 속의 심리치유(healing body), 감성소통역량 강화(healing mind), 산책과 명상을 통한 자기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총 242명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5천명, 영유아 무상보육대상자 5만3천명, 초중고 교육비 지원 1만2천명, 기초노령연금대상자 4만4천명, 등록장애인 3만6천명 등의 복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정신건강 고위험군(알콜중독, 정신질환, 인격장애 등)과 상담하는 빈도가 높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단순 처리민원에 비해 정신적인 에너지가 소진되기 쉽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업무량과 복지민원 응대에 지친 일선 복지담당공무원들이 힐링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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