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엑스포조직위원회, 성남아트센터에 전통악기 기증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줄뉴스

베트남엑스포조직위원회, 성남아트센터에 전통악기 기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6-12 11:41

본문

베트남엑스포조직위원회, 성남아트센터에 전통악기 기증

 

베트남엑스포조직위원회가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Dan Bau), 단다이(Dan Day) 2점을 성남아트센터에 기증했다. 지난 3월 미얀마 전통악기 사웅(Saung) 기증에 이어 두 번째다.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인 베트남엑스포는 2013년에도 17개국 이상 참여, 한국은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77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베트남엑스포의 조직윈원장과 관계자들이 7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신선희 대표이사에게 직접 악기를 전달했다.

 

성남아트센터가 기증받은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Dan Bau)는 줄이 하나인 1현악기로 애잔하고 몽환적인 음색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자신의 4집앨범에 단보우(Dan Bau)를 사용하기도 했다. 단다이(Dan Day)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베트남 전통음악인 까주(한국의 판소리)를 부를때 연주하는 악기로 남자들만 사용하는 저음악기이며 현재는 시를 읊을때 단다이를 연주하기도 한다.

 

성남아트센터 신선희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연주하는 악기를 기증받아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특히 베트남인과의 결혼으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향후 베트남 예술인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Mr. Tran Van Tan 베트남엑스포조직위원장은 “베트남의 대표 전통악기 기증을 기쁘게 생각하며, 단보우(Dan Bau)는 그 소리를 들으러 한국에서도 찾아올 정도”라고 말하며 “악기 기증을 통해 이미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는 양국의 관계가 더욱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