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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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21 10:18본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훈련 전개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상황별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0일 오전 분당 복합화력발전처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분당 복합화력발전처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소방서의 전방위 지원 등 100여 명이 합동으로 펼친 이번 훈련은 ▲119 종합상황실 신고접수 ▲사고현장 가상 안전통제선 설치 ▲예상 피해지역 주민 대피유도 ▲누출물질 차단 및 확산방지 ▲누출물질 중화 및 회수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장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어느 안전사고보다 누출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훈련에 참관한 임택 발전처장은“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훈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를 확산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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