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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상황, 도로로 뛰어들어 장애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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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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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상황, 도로로 뛰어들어 장애인 구조”

 

2013년 6월 12일 15:30경, 수진동 왕복 3차로상에서 “전동차가 안움직인다. 도와달라”는 112신고가 접수되었고, 마침 근방에서 순찰중이던 수진지구대 조병권 경위, 이숙 경장이 현장을 발견하였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전동휠체어가 멈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장애인을 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다.

 

교통통제와 동시에 도로상으로 뛰어들어, 안전하게 인도로 옮겼고, 방전된 전동휠체어는 인근 장애인센터로 이동하여 충천하게 한 후, 대상자가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하는 걸 확인 한 후, 지구대로 돌아왔다.

 

대상자는 위 경찰관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고맙다, 고맙다”를 반복하였고, 휴대전화 1번에 112를 저장한 걸 보여주면서 “경찰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는 말에 두 경찰관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다고 한다.

 

최근, 수정경찰은 잇단 선행미담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해 경찰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한층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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