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관내 아파트 단지서 공기 안전매트 훈련 > 한줄뉴스

분당소방서, 관내 아파트 단지서 공기 안전매트 훈련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층건물 화재에 따른 인명구조 상황에 대비한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10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분당지역 5개 119안전센터별 자체훈련을 시행하고 관할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에어매트 제원과 설치법, 전개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각각 시행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을 포함한다)의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별 공기안전매트를 의무적의로 설치 해야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 아파트 단지와 고층건물 주변에는 주정차 차량등 소방용 사다리차 같은 대형차가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긴급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인 공기안전매트, 소방용 사다리차를 전개할수 있는 공간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니 인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차 전용 주차선 지키기 등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