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분당구청 청사내 안전 체험장 운영 > 한줄뉴스

분당소방서, 분당구청 청사내 안전 체험장 운영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된 ‘2013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기간 동안 성남시 분당구청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마련해 훈련 참가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줘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조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장에는 한신수 분당구청장도 깜짝 방문해 시민 앞에서 심폐소생술을 선보였으며 새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국민이 안전한 나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전국적으로 시행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최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중국의 AI 발생 등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진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대비 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장진홍 서장은 “이번 훈련기간 동안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난안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