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어르신 357곳 “무더위 쉼터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7-31 11:32본문
폭염에 지친 어르신 357곳 “무더위 쉼터로”
성남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본격 운영
성남시는 폭염을 대비해 노인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2013 폭염 예방 종합 대책’을 본격 운영한다.
우선,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노인들이 주로 찾는 마을 회관, 노인정, 경로당, 복지관 등 35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각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여름철 냉방적정온도인 26도를 유지한다.
시는 무더위 쉼터에 노란색 간판을 달아 노인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또, 폭염발생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각 구 보건소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318명을 도우미로 지정해 3~5가구씩 총 6,293명의 지정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지정 도우미는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인 ‘무더위 휴식 시간’을 적극 홍보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휴식을 권고하고,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또, 119 구급대를 통한 ‘콜앤쿨(Call&Cool)‘ 서비스로 열 손상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도 마련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