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성남시 보건소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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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22 12:14본문
탄자니아, 성남시 보건소 벤치마킹
모자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 줘
탄자니아 보건의료정책 담당 고위 공무원 15명이 연수단을 꾸려 오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하 출연기관)이 진행 중인 개도국 보건의료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청됐다.
지역보건사업 현장인 성남시의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보려고 중원구보건소를 방문하게 됐다.
연수단은 이날 중원구보건소 5층 중강당에서 성남시의 모자보건사업, 영유아건강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예방접종실과 임산부 상담실, 건강증진센터, 노인보건센터, 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을 견학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탄자니아 모자보건서비스 지식과 사고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Tanzania)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 연안에 있는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UN의 영국 신탁통치령이었던 탕가니카(Tanganyika)와 1890년 이후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잔지바르(Zanzibar)가 1960년대 초에 각각 독립한 후, 1964년 합병해 성립됐다.
현재 탄자니아는 분만과 신생아 간호에 대한 보건의료인의 지식 및 행위 수준이 매우 낮고 공공교육도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이 때문에 모자보건사업, 의료 인력의 관리체계 재정립, 현실 적용 가능한 병원운영 체계 등에 대한 탄자니아 정부의 고민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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