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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는 날!』운영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대형마트 등(기업형 슈퍼마켓, SSM)의 시장 잠식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하여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6월 14일부터 운영되는 본 사업에는 중원구에서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를 이용, 공직자가 솔선 수범하여 매월 2․4째주 금요일에 자율적인 장보기가 시작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서민경제 활성화의 핵심과 직격되어 있어 실질적인 지원방안 및 실천의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으며, 전통시장의 자랑인 보다 믿음직한 서비스와 재질, 따뜻한 정과 푸짐한 인심을 알리고 체험화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박창훈 구청장은 “대기업의 거대한 유통망과 자금력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가에 판매하여 상대적으로 영세한 시장 및 주변상권이 붕괴되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서로 아끼고 함께 잘되는 상생의 마음가짐만 공유한다면 전통시장을 살리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