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숙지하고 있던 ‘부축빼기’ 절도 피의자를 발견․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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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29 11:28본문
평소 숙지하고 있던 ‘부축빼기’ 절도 피의자를 발견․검거
술에 취해 길가에 자고 있는 취객을 상대로 일명 ‘부축빼기’를 한 남 某(45세,남)씨의 인상착의를 평소 눈여겨 보며 숙지하고 있다가 지난 8. 25일 오전 5시경 남 씨를 발견․검거하였다.
남 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경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김 某(52세,남)씨를 발견하고, 부축하는 척 다가가 김 씨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장은 사건발생 후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영상자료를 확보하고, 휴대폰에 저장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하다 길 가에서 두리번 거리며 배회 중이던 남 씨를 발견하고 불심검문을 하자. 남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였으나 김 경장의 휴대폰에 저장된 CCTV동영상을 제시하자 시인했다.
또 남 씨는 8월에도 성남동 소재 길가에서 스마트폰 1대와 운전면허증, 시계, 공구세트 등을 습득한 후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횡령(점유이탈물횡령)혐의도 받고 있다.
성호지구대 김명은 경장은 ‘술에 취해 길 가에 자고 있는 취객을 상대로 부축하는 척 하며 물품을 훔치는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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