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학부모 수기 모음집 > 한줄뉴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학부모 수기 모음집
26편…금상 4편, 은상 7편, 동상 15편
“이 분은 선생님 하려고 태어난 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학부모수기 모음집 2013 이야기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발간하였다.

이번 모음집은, 지난 5월 1～21일 응모한 수기들 중에서 금상 4편, 은상 7편, 동상 15편 등 모두 26편을 담고 있다. 응모작은 109편이며, 진실성과 공감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강희정 학부모는 큰 아이 담임선생님의 사랑 담긴 상담을, 서보혜 학부모는 주위산만한 첫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미소와 칭찬을, 장보은 학부모는 또래보다 작고 늦은 아이를 품어준 선생님의 마음을, 정명자 학부모는 자녀 담임 선생님의 기다림과 경청․배려를 잔잔하게 소개하여,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보혜 ‘해와 같이 밝은 얼굴의 선생님’ 장보은 ‘온 가족의 스승이 되어주신 선생님’ 정명자 ‘멘토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상곤 교육감은 모음집 인사말에서 “존경받는 스승, 행복한 학생, 경기교육의 자랑”이라며, “등불처럼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을 알려주고 꿈과 희망에 대해 말씀하셨던 선생님들의 사랑을 되새겨보았습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비록 교육현실을 우려하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부모님들의 애정 가득한 감사의 말씀은 학교와 아이들 곁을 지키는 선생님들께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