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인문학 헤는 밤’ 야간 특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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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10 10:33본문
중앙도서관 ‘인문학 헤는 밤’ 야간 특강 마련
고전·미술·건축 분야별 인문학적 접근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인문학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려고 고전·미술·건축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야간 특강을 연다.
특강은 10월 24일, 10월 31일, 11월 7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9시 30분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고전 인문학은 고미숙 고전평론가(54)가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본 몸과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몸의 탐구를 통해 정치와 교육 등 사회 전반의 상관관계를 풀어내고, 삶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미술 인문학은 박홍순 인문·사회학 작가(51)가 저서 “미술관 옆 인문학”을 강의 한다. 일상적인 사고와 행위를 지배하는 통념 등 인간 내면을 저서 속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해 보는 인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건축 인문학은 이현욱 땅콩집 건축가(44)가 “건축과 인문학의 융합, 행복한 집짓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인간의 삶 공간을 설계하는 건축과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다루는 인문학이 본질적으로 같은 뿌리임을 화두로 제시하고 현대인들에게 집의 의미와 진정한 주거문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분야별 100명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며,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를 통해 선착순 참여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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