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 단체 관람, “안타까움과 따뜻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10-17 11:10본문
영화 ‘소원’ 단체 관람, “안타까움과 따뜻함”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13년10월16일(수) 18시부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영화관에서 경찰서장과 아동성폭력 담당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행 사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원’을 단체로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경찰관이 아동성범죄 수사를 수행함에 있어 조사과정에서의 2차 피해 예방 등 시사점을 던져주고 숙고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경찰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소원’은 지난 2008년 있었던 아동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람이 끝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성폭력 사건을 담당하는 문선정 순경은 “영화를 보고서 아이 하나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동 성범죄 예방에 경찰관으로써 강한 책임감을 느꼇다”고 하였다.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성폭력 범죄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사후관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