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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공동체 마인드 업(UP)

성남시수정구(구청장 오창선)은 여성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 및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24일 다문화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정구 다문화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수정구 다문화 주민자치대학은 결혼 이민여성이 안정된 지역생활 정착을 위하여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란 주제의 주민자치 교육과 2012년 관내 우수주민자치센터인 수진2동을 견학하여 자신의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자치 사례와 작은도서관 등 시설을 관람하고, 마을의 중요성 및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창선 수정구청장은 "다문화 주민자치대학이 다문화 여성들에게 자신의 마을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수정구는 지속적으로 다문화 여성의 지역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지난해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로 이주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