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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이젠 보건소에서 관리 받으세요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간호사와 영양사가 “고혈압‧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며 질환에 관한 난무하는 잘못된 정보와 인식결여로 질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수정구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및 대사증후군 관리 상시교실을 운영해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생활 속 관리법을 알아보고 맞춤별 식이요법을 9회 69명 교육하였으며,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은원 수정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고혈압, 당뇨병과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한다면 합병증 예방은 물론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며 “만성질환 관리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정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729-38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