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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사고 예방, 형광조끼 나눔 행사

성남수정경찰서는 서민 밀집지역인 관내 특성상 생계형 폐지수집자가 다수임을 감안하여 지난 7월 16일부터 야간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심야시간 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형광조끼를 배부하고 있다.

‵13년 7월 16일 신흥지구대에서 최초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이후 심야시간 시민들의 안전보호에 높은 실효성을 갖는다고 판단한 성남수정경찰서는 범지역적 눈높이 치안 시책으로 이를 채택, 관내 전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등과의 협조를 통해 제작한 형광조끼는 총 176벌로 사고취약 시민들을 위해 배부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형광조끼를 배부하고 이에 더하여 사고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활동을 병행해 나아 갈 방침이다.

최근 사고취약계층들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들이 전해지는 가운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번 형광조끼 배부를 통해 심야시간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등 주민들이 느끼는 치안만족도가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