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시내버스 미끄러져 정류장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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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7 10:44본문
빙판길 시내버스 미끄러져 정류장 덮쳐
버스 기다리던 시민 3명 다쳐
맹 추위가 절정이던 지난 13일 오전 09시 30분경 분당구 정자동 한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정류장을 덮쳐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3명이 다쳤다.
이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제동을 하는 순간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이탈해 가로수와 정류장을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다.
사고를 접수한 분당소방서 재난종합상활실은 신속히 인근 수내 119안전센터 구급대와 서현 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현장에 급파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조모(여/68)씨, 김모(남/60)씨, 등 3명이 부당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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