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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소화기 안전관리 로드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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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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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소화기 안전관리 로드맵 추진
소화기 수거, 정비지원 센터 운영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발생한 분말(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추진대책으로 2015년까지 ‘소화기 수거ㆍ정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서울 영등포의 한 유압공장에서 60대 남성이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폭발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노후된 가압식 분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다 발생한 사고는 소화기 용기 내부에 분사된 가스압력이 약화된 용기 본체 하단 용접부에 집중되면서 발생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소화기 수거ㆍ정비 지원센터’를 운영, 수거된 소화기를 제조업체에 일괄 폐기 의뢰하는 한편, 관내 1,387개 소방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 서한문을 발송해 13년도 25%, 14년도 50% 등 2015년도까지 기존 노후 소화기를 수거ㆍ폐기하는 안전대책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시설업체, 안전관리자 간담회 등을 통해 소화기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익명을 요구한 분당지역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노후 소화기는 고철을 수집하는 업자에게 공짜로 준다 해도 가지고 가지 않아 안전문제 등 처리에 애로사항 많았다”며 “이번 소방서 대책으로 노후 소화기로 인한 불안감은 해소된 것 같다”며 소화기 안전관리 대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영균 서장은 “노후 소화기 안전대책은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가 있을 때 빛을 낼 수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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