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보건소, 아토피극복 친환경 자연캠프 참여자들의 큰 호응 > 한줄뉴스

수정구 보건소, 아토피극복 친환경 자연캠프 참여자들의 큰 호응
“보건소 아토피캠프 참여로 아토피관리의 희망을 찾았어요.”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보건소장 최대식)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명달리 아토피안심마을에서 ‘아토피 극복 친환경 자연캠프’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9월 14일과 15일, 10월 3일~5일 일정으로 2회에 진행됐다.

각  캠프 때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에 대한 잘못된 관리법 등 아토피 관리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 미술·무용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 의료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행했다.

특히 잣나무 숲속 산책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 자연친화적 장소에서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만성질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여부모는 “이번 캠프 참여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가지며 아이의 마음을 좀더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토피에 심리적 요인도 큰 만큼 가족간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해 줘야겠다”고 말했다.

서은원 건강증진팀장은 “캠프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년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아라면서 “아토피 상담실 운영 등 아토피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