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역 대형 유통업체 들 화재 예방 훈련에 바쁘다 > 한줄뉴스

 분당 지역 대형 유통업체 들 화재 예방 훈련에 바쁘다

분당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체 소방훈련 및 기술경진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겨울철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최근 분당 수내동 L 백화점과 서현동 A 프라자, 삼평동 L 마트 등 분당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위소방대 종합훈련, 판매종사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 등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해 꼼꼼히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서현동 A 프라자에서는 매장직원 등 총 175명의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겨울철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펼치는가 하면 L 마트에서는 소방공무원을 강사 초청해 2시간에 걸쳐 판매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분당소방서 최병갑 재난안전과장은“요즘 판매시설, 대형공사장, 기업체 등 안전교육 신청이 쇄도한다.”며“사업장에서도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드는 11월을 화재 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직장 내 훈련을 시행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민간분야에서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분당소방서에서는 오는 28일 직장인 자위소방대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하니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