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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박현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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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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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박현춘씨,
‘제5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 우수상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석사과정 박현춘(24ㆍ남)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총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료패널 연구자료를 활용해 ‘소득수준별 가구 의료비 지출비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에서 국내 가구에서 소득수준별로 의료비 사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는 ▲소득수준 ▲성별 ▲의료급여수급과 건강보험가입 여부를 의료비 지출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소득대비 가구의 의료비 지출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대학원생 대상 학술논문 공모를 통해 접수된 논문들 가운데 총 5편이 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석사과정 수상자는 박현춘씨가 유일하다.

박 씨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노진원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 을지대학교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씨를 지도하고 있는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노진원 교수는 “박현춘 학생은 한마디로 ‘착한 학생’이다. 어렵고, 힘들고, 잘 모르는 프로젝트를 시키더라도 늘 최선을 다해 해보려고 노력한다”면서 “이러한 태도를 보고 학생의 발전 가능성에 믿음을 갖게 됐으며, 그동안 학생이 보여준 노력이 이번에 석사과정 학생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패널은 보건의료분야의 유일한 패널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7000여 가구 이상을 추적조사해 실제 국민들의 의료이용과 가계의료비 지출양상을 파악하게 해주는 유의미한 자료다.

건강보험정책 및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향후 정책적 활용도가 높다. 올해로 조사를 시작한 지 6년이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건의료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여 ▲민간의료보험 ▲만성질환 및 복약순응도 ▲예방 및 일차의료 ▲

의료비부담 형평성 ▲한방 및 치과 의료이용 등 보건의료 및 사회보장 정책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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