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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왕 입니다요
분당 지역 초·중·고 교사 중 CPR 왕은

제1회 초·중·고 교사 CPR 왕 선발 대회가 지난 12일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분당소방서와 성남시교육지원청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현중학교, 오리 초등학교 등 관내 총 21개 팀 50여 명의 초,중,고교 선생님들이 참가해 상황별 응급 상황을 연술, 1인 심폐소생술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CPR 왕에는 서현중학교 우상철 교사가, 오리초등학교 양문자 교사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1회 CPR 왕 을 차지한 서현중학교 우상철 교사는 “많은 사람 앞에서 심폐소생술을 한다는 것이 준비해 왔던 과정만큼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실제 위급상황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행 하겠다” 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분당소방서 최영균 서장은 “CPR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다, 정확한 방법만 숙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CPR이 단지 119구급대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 참가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아 CPR 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  고 말했다.